구매했던 레고 중 최악.

박스가 이렇게 도착한게 처음이라 당황스러움을 넘어 황당하기까지 하네요.

호환이라고 이제껏 구겨져 온 상자들은 이해를 했단 말입니다.

그런데 이렇게 푹 젖어서 오는건 좀 아니지 않나요?

어린이날 전 도착하게 여유를 두고 주문했는데 늦은 것까진 어쩔 수 없다쳐도

기다림의 시간만큼 실망도 크네요.

아이가 더는 기다리고 싶지 않다해서 반품도 못하고 교환도 못하고

설명서가 안젖은 것에 위안삼았네요.

최악의 레고. 최악의 어린이날 선물이었습니다.

여기저기 다 알아보고 여기는 그래도 신경을 많이 써주시는 것 같아

처음으로 호환으로 바꿔 구매해봤는데 재구매는 글쎄요....

추천은 못하겠어요.

상자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아이들이라 전부 모아두고 있었기때문에 

구겨진 상자도 속상했는데 처음으로 버려진 상자네요. 

첫구매 매우 실망입니다.